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배달 와서보니 찐만두 하나가 빠졌더라고요
가게 전화해보니 저희 어머니뻘 되는 아주머니가 받으셨습니다
나 : 사장님 여기 금방 주문한 어디어디인데요
찐만두가 안온것 같습니다.
가게종업원분 : 아 ..안그래도 빠져있네요 ...
나 : 그럼 어떻게 배달비 부담하시고 보내셔야하나요??
가게종업원분 : 네 그렇죠 내일 사장님한테 말씀드려서 4천원 환불해 드릴테니까 계좌번호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나 : 계좌번호 불러줌
가계종업원분 : 정말 죄송합니다 ... 하면서 계속 말씀하심.
전화끊음.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 원래 보내주는게 맞는건 알고 있습니다. 가게 종업원분이 저희 어머니 뻘이시고 실수로 인해 그 종업원분이 손해를 메꾸셔야할 것같은 생각에
마음에 저는 환불을 택한거 같습니다. 같이 먹은 친구놈이 등신이냐고 난리네요 .ㅎㅎ
뭔가 착한일 한거같은데 . 다른건 됬고 그 종업원분도 누군가에게 사소한일 한번은 그냥 넘어가는 일 한번은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