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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클’ 기습 숭배가 유행...EPL, 아디다스, 분데스리가에 FIFA까지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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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공식 SNS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갑작스럽게 손흥민 관련 게시글을 올렸다. 손흥민의 최근 맹활약을 언급했다. '지난 21번의 EPL 경기에서 손흥민의 기록은 대단하다'며 21경기에서 22골에 관여한 손흥민의 기록을 조명했다.


이에 팬들도 손흥민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는 댓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다",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선수", "전설적인 선수"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 14일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에서도 손흥민과 관련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손흥민의 이름과 함부르크 첫 시즌 등번호인 40번이 박힌 2023~2024시즌 함부르크 홈 유니폼을 손흥민에게 선물해주는 순간이었다.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세계적인 선수가 된 손흥민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었다. 영상 제목은 '모든 것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였다.

손흥민 기습 숭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역시 손흥민 기습 숭배 대열에 합류했다. 분데스리가는 아디다스처럼 손흥민의 함부르크 시절을 추억했다. 앳된 손흥민이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휘날렸던 모습의 사진을 공유했다.

여러 분데스리가 팬들이 손흥민을 그리워했다. "분데스리가가 만들어낸 선수", "우리는 네가 그립다", "함부르크가 만들어낸 월드 클래스 선수"라는 댓글이 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공식 SNS도 18일 손흥민과 관련된 게시글을 올렸다. 6년 전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울렸던 손흥민의 모습이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카잔의 기적'을 완성한 손흥민의 모습이었다.

당시 한국은 스웨덴과 멕시코한테 연달아 패배하면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당시 FIFA 랭킹 1위였던 독일을 2대0으로 잡아내는 충격적인 이변을 연출했다. 손흥민은 독일을 침몰시켰던 기적적인 득점으로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쉽게 한국은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독일 역사상 월드컵 첫 조별리그 탈락을 만들어내면서 대회 최고의 이변을 만들었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리그와 대회에서 특정 선수를 동시다발적으로 조명해줄 때는 주로 그 선수의 생일 때가 많다. 그러나 손흥민의 생일은 7월 8일로 한참 멀었다. 손흥민이 생일이 아닐 때도 항상 행보와 과거의 업적을 조명 받을 정도로 월드 클래스이기에 가능한 '기습 숭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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