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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골'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는 '41골' 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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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슈퍼루키 엘링홀란드(20) 영입 경쟁에 바이에른 뮌헨까지 나선 모양새다.

 
영국 더선은 22일(현지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의 대체자로 홀란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하며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 홀란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 덧붙였다.
 
뮌헨과 2023년까지 계약된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엔 첼시, 바르셀로나, PSG가 레반도프스키 영입 경쟁에 참가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CANAL+와 인터뷰 중 "나는 항상 새로운 언어,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2014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7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지난 19/20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최근 2시즌 간 87경기 103골을 터뜨리며 메시, 호날두에 앞서는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월드클래스' 최전방 공격수를 원하는 빅클럽이 많아진 만큼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레반도프스키 역시 새로운 도전에 거부감이 없음을 드러내자 뮌헨이 일찌감치 대체자를 점찍어놓은 모양새다.
 
물론 당장 이번 여름 홀란드의 이적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앞서 지난달 도르트문트가 이번 여름 홀란드 판매가 없을 것이라 못 박았기 때문. 당시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라이올라는 "구단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도 "내가 그 의견에 동의한다는 소리는 아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전했지만, 홀란드의 계약 기간이 2024년인 만큼 이적에는 어마어마한 이적료 발생이 불가피 하다.
 
끝으로 매체는 "뮌헨은 홀란드가 보유하고 있는 6500만 파운드(약 1030억원)의 방출조항이 발동될 수 있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릴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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