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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김민재, 유로파리그서 첫 승리…이적 후 출전한 13경기 모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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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풀타임을 뛰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승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는 5일(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센터백으로 나서 팀의 3-0 대승에 이바지했다. 1승2무1패(승점 5)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2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승점 6)와 승점 격차를 1로 줄였다. 올림피아코스는 선두 프랑크푸르트(독일·승점 10)에 이날 1-2로 졌다.

김민재는 이날 스리백 수비진을 진두지휘하며 상대 공격을 철통 방어했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공격에 가담해 위협적인 헤딩 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페네르바체는 킥오프 9분 만에 메르트 하칸 얀다시의 선제골이 터진 것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쳤다. 전반 16분 막스 마이어, 전반 29분 머르김 베르샤가 상대 골망을 갈랐다.

김민재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와 유럽클럽대항전 4경기 등 총 13경기를 소화했다.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단숨에 수비진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

그는 사흘 뒤인 8일 카예시스포츠와 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엔 나선 뒤 월드컵 최종 예선 5~6차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벤투호’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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