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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냐, 필 포덴이냐?...맨체스터 UTD vs 맨시티 더비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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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9시30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두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더비 매치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최근 EPL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달 25일 홈에서 리버풀에 0-5 참패를 당했으나,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이 터졌다. 5승2무3패(승점 17)로 현재 리그 5위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지역 라이벌과의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6승2무2패(승점 20)로 첼시(8승1무1패 승점 25), 리버풀(6승4무 승점 22)에 이어 리그 3위다.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기 위해선 역시 승점 3 획득이 중요하다. 지난달 3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2 참패를 당한 충격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두팀은 가장 최근 EPL에서는 지난 3월7일 격돌했는데, 원정팀 맨유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은 멤버는 다르기 때문에 승부는 예측불허다.

맨유는 지난 3일 아탈란타와의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F조 원정 4차전에서 2골(전·후반 추가시간 각각 1골)을 폭발시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낸 호날두의 득점포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전격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 그는 이번 시즌 EPL에서는 7경기에 출장해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메이슨 그린우드도 각각 4골 3도움, 4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서는 필 포덴이 3골 1도움, 가브리엘 제수스가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카이 귄도안, 페란 토레스, 베르나르도 실바, 리야드 마레즈가 각각 2골씩을 터뜨렸다. 주전들이 고르게 골을 터뜨리고 있지만, 화끈한 골결정력을 가진 골잡이가 없다는 게 팀의 약점이다.

맨유는 10경기에서 19골을 넣었지만 15실점을 내주는 등 수비에 허점을 보였다. 반면 맨시티는 20골을 터뜨리고 6실점에 그쳤다.

스카이스포츠가 매긴 두팀 선수들의 ‘파워 랭킹’을 보면, 두팀 중 맨시티의 필 포덴과 베르나르도 실바 순으로 컨디션과 폼(Form)이 좋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순이다. 이번 더비 매치 히어로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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