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게시판

"맨시티, EPL 우승 횟수 나랑 똑같아" 에브라의 디스와 맨유 자부심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 325 조회
  • 1 댓글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에브라는 6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에브라는 특히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맨유를 비교하는 것을 거부했다.

에브라는 “맨시티와 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는 똑같다. 단지 나 혼자만으로도! 그들의 챔피언스리그는 어디에 있나? 지금은 맨시티가 맨유보다 훨씬 낫지만 걱정할 거리는 아니다. 역사는 절대 죽지 않는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 시작한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지금 당장은 첼시 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한다”라는 말로 맨시티보다 맨유가 여전히 더 위대한 클럽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플레이스테이션5가 출시된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만이 맨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큰 팀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 밖의 사람들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맨유는 맨시티의 기세에 밀려난 상태다. 그러나 에브라는 전통과 지금까지의 커리어에서 두 팀의 비교를 거부했다. 에브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많은 것을 성취했다. 프리미어리그 5회, 리그컵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우승을 달성했다. 에브라의 말대로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가 5회다. 에브라가 맨시티를 아직 인정하지 않는 배경이다.

에브라의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은 외국인 최다 우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현역 시절 6회 우승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그 뒤로 에브라와 피터 슈마이켈, 네마냐 비디치,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4 / 1 페이지

공지글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