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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럽, 피레 섞은 것 같아" 퍼디난드, 아스널 스미스 로우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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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전설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아스널의 신성 에밀 스미스 로우를 칭찬했다.

퍼디난드는 지난 9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스미스 로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퍼디난드는 “스미스 로우보다 더 제대로 된 선수는 없다”라면서 “뛰는 모습을 보면 흘렙 같다. 무게중심이 낮으면서도 강하다. 컨트롤이 좋고 밸런스도 뛰어나다. 한편으로는 피레 같기도 하다”라면서 스미스 로우의 특성을 이야기했다.

알렉산더 흘렙과 로베르 피레 모두 아스널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뛰어난 선수들이었다. 벨라루스 출신의 흘렙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아스널에서 에이그 공격수로 활약했다. 아스널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대표 선수였던 피레는 흘렙보다 앞선 2000년 입단해 2006년까지 뛰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측면, 2선 중앙에서 뛰었고, 기술, 속도, 축구 지능이 뛰어났다. 퍼디난드가 스미스 로우를 얼마나 애정하는지 알 수 있는 발언이다.

2000년생으로 만 21세에 불과한 스미스 로우는 잉글랜드를 대표할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기술이 탁월하고 동료들을 이용하는 플레이도 능숙하게 해낸다. 여기에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해 4골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10번,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지난 시즌부터 착실하게 경험을 쌓았고 본격적으로 재능을 터뜨리는 시기에 들어갔다. 최근의 활약을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잉글랜드 선배인 퍼디난드가 스미스 로우의 행보에 관심을 갖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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