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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10분만 준비하면 이긴다? 데브라위너가 꺼낸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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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케빈 데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승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데브라위너는 12일 독일의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 6일 맞대결에서 승리한 후기를 이야기했다.

데브라위너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날 경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별로 없었다. 데브라위너는 “경기 전 날 보통 우리는 전술적인 훈련을 한다. 상대가 어떻게 할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펩은 이날 ‘상대가 어떻게 할지 모른다. 봐야 한다’라면서 훈련을 10분 정도 중단했다”라면서 “펩은 때때로 상대가 어떻게 플레이할지 안다. 그땐 몰랐다. 그래서 뭘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몰랐다. 그냥 우리가 늘 하던 것을 했다”라고 말했다. 맨유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 크게 대비한 것은 없었다는 설명이었다.

당시 맨시티는 전반 7분 만에 나온 맨유 수비수 에릭 바이의 자채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5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여유롭게 앞서나갔고, 2골 앞선 이점을 잘 살려 승리했다.

데브라위너의 말은 맨유 입장에서 기분 좋을리 없다. 맨유는 지난달 25일 리버풀에 0-5 완패를 당했기 때문에 맨시티를 잡아야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맨시티에도 패하면서 라이벌에게 연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맨시티는 7승2무2패 승점 23으로 선두 첼시(26점)에 3점 앞선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맨유는 5승2무4패 17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6점이다. 대단히 큰 차이는 아니지만 최근 흐름이 너무 다르다. 특히 맨유는 감독 교체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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