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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뻤으면' 네덜란드 8년 만 WC 진출 이끈 판 할, 휠체어 탄 채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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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휠체어에서 기쁨을 나눴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G조 최종전에서 노르웨이를 2-0으로 꺾었다. 7승2무1패(승점 23)로 조 1위를 확보, 8년 만의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네덜란드는 2010 남아공 대회 준우승, 2014 브라질 대회 3위에 빛나는 강호다. 다만 2018 러시아 대회에서는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8월 새로 부임한 판 할 감독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네덜란드의 역대 11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2014 브라질 대회 때 네덜란드를 이끌고 참가한 경험이 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너나할 것 없이 기쁨을 나눴다. 특히 세계적인 수비수로 발돋움한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는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라 격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여기에 판 할 감독은 휠체어를 타고서도 라커룸에 들어가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활짝 웃고 있는 판 할 감독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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