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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부임설에 발끈한 로저스 감독 "무례하다, 사실 아니라 언급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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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부임설을 일축했다.

로저스 감독은 경질설이 불거지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차기 후보로 거론된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승2무4패(승점 17)로 6위에 머물러 있다. 계속해서 경질설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군도 여럿이다. 일부 현지 매체는 ‘로저스 감독이 맨체스터에 집을 구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로저스 감독은 왓포드, 레딩, 리버풀 등 EPL에서 다양한 팀을 맡은 경험이 풍부하다. 2018~2019시즌 도중 레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았고, 팀을 두 시즌 연속 5위에 올려 놨다. 레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할만큼의 팀으로 발돋움하게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 시티와 2025년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다. 때문에 맨유 부임설에 불쾌한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첼시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속팀이 있는 감독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 나는 레스터 시티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 지금 유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첼시전 준비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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