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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벤치 앉았다 후반 중반 투입...맨유, 첼시와 1-1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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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벤치에 앉았다. 불만이 없을 순 없었다. 그는 후반 19분에야 제이든 산초와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이렇다 할 골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의 투입 뒤 6분 만에 팀이 동점골을 내주고 결국 1-1로 비기자 그는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8일(현지시간)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5분 제이든 산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24분 조르지뉴에게 페널티골을 내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오른쪽 풀백 애런 완-비사카가 티아고 실바에게 반칙을 가해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로써 맨유는 5승3무5패 승점 18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는 9승3무1패 승점 30으로 1위를 지켰다. 2위 맨체스터 시티(9승2무2패 승점 29)와는 불과 승점 1점 차이다.

맨시티는 이날 홈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맞아 일카이 귄도안(전반 33분), 페르난지뉴(후반 45분)의 골이 터지며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마누엘 란치니에게 1골을 허용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은 이날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를 투톱, 그 밑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중원에 프레드-네마냐 마티치-스콧 맥토미니를 배치하는 등 4-3-1-2 전술로 나섰다. 반면 토마스 투헬 감독은 티모 베르너를 원톱, 그 아래 칼럼 허드슨 오도이-하킴 지예흐를 포진시키는 3-4-2-1 대형을 맞섰다.

공점유율은 홈팀이 첼시가 66%로 우위를 보였고, 슈팅수도 24-3(유효 6-2)로 첼시의 압도적 우세였으나 결과는 무승부였다. 맨유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실점을 막았다.

투헬 감독은 후반 37분 티모 베르너를 빼고 로멜루 루카쿠를 투입하는 등 공격진에 변화를 줬으나 홈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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