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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42일 만에 그라운드 복귀…보르도는 브레스트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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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붙박이 원톱’ 황의조(29·보르도)가 부상을 털고 프랑스 리그1에 복귀했다.

황의조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정규리그 15라운드 브레스트와 홈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22분 레미 오딘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17일 낭트와 10라운드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상대 선수에게 발목이 밟히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팀이 치른 4경기에 모두 결장했고 최근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예선 2연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지난 A매치 휴식기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한 황의조는 42일 만에 그라운드에 섰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득점 기회를 노렸는데 아쉽게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보르도는 전반 43분 자바이로 딜로선의 오른쪽 프리킥을 스티안 그레게르센이 문전에서 오른발을 쭉 뻗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브레스트는 후반 공세를 퍼붓더니 15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보르도 왼쪽 수비수 히카르두 망가스가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어설프게 걷어냈다. 이때 제레미 르두아롱이 달려들어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브레스트는 6분 뒤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르두아롱이 보르도 수비 뒷공간을 가르는 프랑크 오노라의 침투 패스를 왼발로 간결하게 차 넣었다.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그친 보르도는 승점 13에 머무르면서 17위로 떨어졌다. 브레스트는 승점 18로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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