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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불참한 호날두의 분노 "발롱도르 주최사 편집인, 내 이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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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한 가운데, 주최사 프랑스 풋볼 편집인인 파스칼 페레를 비판했다.

호날두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페레를 맹비난했다. 페레는 지난주 ‘뉴욕타임즈’와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유일한 생애 야망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보다 발롱도르를 더 많이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날두가 이에 대해 반박한 것. 그는 “지난주 페레의 발언에 대해 설명하겠다. 페레는 거짓말을 했다”고 밝힌 뒤 “그는 나의 이름을 이용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이제껏 5차례(2008, 2013, 2014, 2016, 2017) 발롱도르를 받았는데, 메시의 이번 수상(7회)으로 둘의 격차는 벌어졌다.

발롱도르 불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누가 이 상을 받든 항상 축하해줬다.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나의 가장 큰 야망은 팀과 포르투갈이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또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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