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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 16강 진출에도 만족 못하는 랑니크 감독 "행복하지 않다, 2-0 또는 3-0 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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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니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랑니크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영보이즈(스위스)와 1-1로 비겼다. 3승2무1패(승점 11점)로 조 1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 랑니크 감독은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했다. 안토니 엘랑가, 아마드 디알로, 도니 반 더 비크 등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전반 9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42분 실점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랑니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나는 행복하지 않다. 팀으로써 전반 30분까지 잘 해냈지만, 이후 몇차례 실수가 나왔다”면서 “우리는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 2-0 또는 3-0으로 달아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잡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체적인 경기력이 나빴던 건 아니다. 다만 득점이 나와서 3-3이나 4-3과 같은 스코어였으면 불평하지 않았을 것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출전이 절실했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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