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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레알에도 자비 없다…라모스 "PSG와 죽을 것"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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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친정팀과의 인연을 뒤로 하고 승리를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FC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제대로 된 작별인사를 하지 못했는데 마드리드에 가게 됐다”라면서 “나의 팀을 지켜야 한다. 나는 PSG와 함께 죽을 것이다”라면서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결연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라모스가 속한 PSG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조별리그 A조에 2위를 차지한 PSG는 13일 조 추첨 결과 D조 1위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됐다. 1차전은 다음해 2월16일 PSG 홈에서 열리고 2차전은 3월10일 레알 마드리드 안방에서 개최된다. 라모스는 이적 후 약 10개월 만에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을 찾게 된다.

라모스는 명실상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다. 2005년 입단해 무려 16시즌을 보내며 공식전 671경기에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대 선수 출전 기록 4위에 해당한다. 팀의 주장이었고, 라리가 5회, 코파델레이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회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비수였다.

그런 라모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PSG 선수가 됐다. 이적 후 부상으로 결장하다 최근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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