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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vs 벤제마, 프랑스 신구 골잡이 누가 더 셀까..UCL 16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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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둘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이 오랜 만에 성사되는가 싶었다가 취소됐다. 이른바 메호대전의 불발이다.

대신 프랑스대표팀 신구 골잡이로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킬리언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와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의 격돌이 이뤄지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2021~2022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을 재차 진행했다. 앞서 이날 3시간 전 대진 추첨을 진행했지만, 오류가 발생하는 소동이 일어나 무효화됐다. 유럽축구연맹은 “진행을 돕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기술적 문제를 일으켜 추첨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실시된 대진 추첨 결과 음바페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 등 초호화진용이 포진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레알 마드리드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레알에는 벤제마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등 역시 화려한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

두팀은 각각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과 스페인 라리가 선두를 고공비행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호날두가 포진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게 돼 부담이 커졌다. 애초 대진추첨에서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도록 돼 있었으나 취소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잘츠부르크, 맨체스터 시티는 스포르팅 리스본, 첼시는 릴, 리버풀은 인터밀란과 격돌한다. 이밖에 벤피카는 아약스, 유벤투스는 비야 레알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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