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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MF 이영주, 스페인 마드리드 CFF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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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영주(29·인천현대제철)가 스페인 무대에 진출한다.

4일 여자축구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주는 스페인 여자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활동하는 마드리드 CFF 유니폼을 입는다.

오주중~동산고~한양여대를 거친 이영주는 2012년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상무에 지명돼 군인 신분으로 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 전역 이후 ‘1강’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었으며 올 시즌까지 팀이 통합우승을 거두는 데 이바지했다.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쳐 A대표팀 일원으로도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여자 아시안컵, 2020 도쿄올림픽 예선 등에 참가한 그는 A매치 44경기(2골)를 뛰었다.

그런 그는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서 뛰게 됐다. 스페인에 한국 여자 선수가 진출한 건 장슬기(현대제철)에 이어 이영주가 두 번째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장슬기는 지난 2019년 말 마드리드 CFF에 입단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귀국, 친정팀으로 복귀해 뛰고 있다.

이영주는 장슬기에게 여러 조언을 구하면서 스페인행을 결심했다. 이로써 이영주는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전가을(레딩), 장슬기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새 도전을 그린다.

마드리드 CFF는 2021~2022시즌 16개 팀 중 7위에 매격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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