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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 1위 살라가 월드베스트 후보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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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가 후보에서 빠졌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발표한 2021년 월드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로멜루 루카쿠(첼시),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8명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살라의 탈락은 의외다. 살라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에서 14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도 좋았다. 2021년으로 국한해도 리그에서 9골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골을 기록했다. 2021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33골을 넣었다.

살라의 활약상이 일부 후보들에 비해 뒤졌다고 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호날두만 해도 이번 시즌 리그 7골, 챔피언스리그 6골로 살라보다 득점력이 떨어진다. 팀 순위도 낮다. 루카쿠는 리그 3골, 챔피언스리그 2에 그치고 있다. 득점력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압도적인 살라가 빠진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

실제로 스포츠매체 ESPN FC에서도 살라의 후보 탈락을 의외라고 평가했다. 살라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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