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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굳건한 1위, 아틀레티코는 4연패 5위...희비 엇갈리는 마드리드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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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의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선두를 고공비행하는 데 반해, 아틀레티코는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하며 5위로 추락해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은 22일(현지시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베테랑 골잡이 카림 벤제마가 2골(전반 4분, 7분)을 터뜨린 데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벤제마-에당 아자르를 쓰리톱으로 배치했고, 선수들은 일찌감치 2골을 뽑아내며 우위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14승4무1패(승점 46)를 기록해 2위 세비야(11승5무2패 승점 38)와 승점 8점 차가 됐다. 빌바오는 5승9무5패(승점 24)로 10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분 주앙 펠릭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이후 다윈 마치스(전반 17분)과 호르헤 몰리나(후반 16분)에게 내리 2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시메오네 감독은 주앙 펠릭스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톱으로 내세웠으나 참담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지난 2011년 시메오네 감독 취임 이래 4연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뒤 미드필더 코케는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는 다른 날 좋은 경기를 했고, 오늘도 그랬다. 그런데 두번 다 패배했다”고 아쉬워했다.

실제 아틀레티코는 이날 공점유율 60%로 경기를 지배했으며, 슈팅수도 15-6로 크게 앞섰으나 경기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8승5무5패 승점 29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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