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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78분 소화, 시즌 7호골 실패…보르도는 릴에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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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고군분투에도 보르도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보르도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릴과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보르도는 15위를 유지했으나, 강등권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황의조는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지난 12일 트루아와 17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6호골을 터뜨렸다. 20일 열린 컵대회에서는 결장했다. 리그 2경기 연속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끝내 득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황의조는 슛 1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3분 기드온 멘사와 교체됐다.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공격수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보르도는 릴을 상대로 잘 싸웠다. 전반 18분과 45분 엘리스의 연속골로 전반을 2-1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허용, 동점을 내줬다. 또 황의조가 교체된 지 6분 만인 후반 39분에는 조나단 데이빗에게 추가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보르도는 후반 43분 사무엘 칼루와 지미 브리앙까지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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