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2승 1패 2.03)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1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양현종은 최근 원정에서 약하고 홈에서 강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문제는 LG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인데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플럿코와 유영찬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무려 1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얻고도 3점에 그치는 극단적 변비 야구를 과시한바 있습니다. 그래더 플럿코 이후 이런 모습이 사라졌다는데 기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김유신 혼자 3이닝을 버텨준 불펜은 다른 투수들을 쉬게 해준게 다행스럽습니다.



◈LG

김윤식(3승 1패 3.86)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김윤식은 제대로 기복 있는 투구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패턴대로라면 부진할 경기인데 유독 KIA만 만나면 잘 던지는 투수라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디나와 김유신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홈에서 보여준 폭발적 화력을 과시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전날 9타수 무안타에 그친 테이블 세터가 지금보다 더 힘을 내줘야 합니다. 유영찬의 2실점 때문에 박명근이 마운드에 올라온건 불펜 운용에 아쉬움을 남길 것입니다.



◈코멘트

양현종과 김윤식은 모두 여러가지 이유로 호투를 기대할수 있고 또는 부진을 생각할수도 있는 투수들입니다. 결국 경기 후반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전날 경기에서 LG는 함덕주와 박명근을 모두 써버린 반면 KIA는 김유신 1명으로 버티면서 주력 불펜진에게 휴식을 주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LG는 전날 더 KIA의 투수진을 흔들어서 리드를 확보했어야 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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