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딘 크레이머(8승 3패 4.50)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크레이머는 홈 경기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인 상황입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7승 1패 3.86으로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한다는 것도 기대를 걸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 상대로 아담 프레지어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 경기의 화력 자체는 좋은 편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상하위 타선이 골고루 활약해준다는건 분명한 강점일듯합니다. 그러나 좌타자 잡으라고 내보낸 키건 앳킨이 4실점으로 무너진건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미네소타

파블로 로페즈(3승 5패 4.41)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5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로페즈는 QS를 오가는 아쉬운 투구가 6월 내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보다 최근은 원정에서 3경기 연속 QS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야간 경기에서 2패 4.59로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런 스윙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난바 있습니다. 14개의 삼진은 이 팀 타선의 한계점을 명확히 말해주는 부분일듯합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낄 투수를 아꼈다는데 만족해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미네소타의 타격이 다시금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이번 시리즈 내내 중요한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겠지만 크레이머는 야간 경기에 대단히 강한 투수인 반면 로페즈의 야간 경기 투구는 기복이 있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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